[일상] 빵빵이팝업스토어 첫차 타고 갔는데 실패하고 에버랜드로 가버린 미친하루

🚨삐용삐용🚨
시뻘건 대한민국
(덥다는 뜻입니다 오해 ㄴㄴ)
🔆_🔆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이 폭염날에
빵빵이 사랑자는
5:28분 첫차를 타기 위해...
4시 30에 일어났죠

그럴 수밖에 없엇어요

인기가 어마무시했거든요

오로지
For 빵빵이 팝업스토어를 위해 you
지긋이와 출발했습니다

동도 안튼 이 날

열차 놓칠까봐 뛰다가
립스틱을 떨궜는데
깨졌습니다

이때부터였을까요

내 망조가?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다섯시반에 출발해서
여섯시반에 도착했는데

딱 제가 도착한 날부터!!!
입장 방법이 바꼈다고 하는 겁니다


대 환 장


원래는 저처럼 일찍 오는 사람순으로
입장하는 방식이었는데

딱 제가 간 날부터!!
온라인 예매로 바꼈다는 거예요
그 온라인 예매는 진즉에 끝나서
못들어간다는 겁니다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운도 좋아 증말^^

시간은 새벽 여섯시반
............

그래서 거기에 있는 많은 사람들
다 집으로 돌아가시더라구요
(몇몇은 여기 오려고 호텔에서 잤다는데
진짜 너무 불쌍하셨음ㅠㅠ)

하 지 만
저희는 집을 가지 않았죠
(제발 집 좀 가)

그럼 뭐했냐

일단 근처 연 카페가
스벅밖에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

일단 스벅을 갔어요

아침부터 이게 다 들어가냐고 물으신다면
예...다 들어갑니다..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빠짐없이 다 들어가요

저걸 먹으면서

-우리 뭐할래?
(절대 집 갈 생각은 없음)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-야 이 시간이면 롯데월드도 가
(저번에 롯데월드 입구컷 당함)
???:야 롯데월드 갈 거면 에버랜드를 가
?????: 어??그러네?? 콜

*추가*
😇나😇:지긋아 근데 걱정마 우리의 플랜은 많아
여의도 또간집 투어도 있고
한강 가서 낮잠자기도 있고
할 거는 많답니다^^

대책없음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불만없이 사는 사람 두 명
여기있어요

그렇게 시작된 에버랜드 여행기

*참고로 전 무서운걸 전혀 못타요

(왜 가는 건데)

---

와 진짜 용인시 처인구
자차없이 가기엔 너무 멀더라구요?ㅋㅋㅋㅋㅋㅋ

[에버랜드]

https://www.everland.com/mobile/everland/el_main.html

Everland Resort

✔️운영시간

✔️이용요금

✔️할인 꿀팁
-에버랜드 공홈에서 회원가입을 하면
대인 기준 평일 자유이용권
32,000~38,000원으로 살 수 있어요!

참고하세요!_!

저희는
여의도>신논현역>양재시민숲?역에서
5002번을 타고 갔는데
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양재시민숲에
5002번 잔여좌석이 딱 2좌석이라
진짜 극적으로 탔숩니다
나는야 행운의 요정😇
(빵빵이 광탈은 함정)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진짜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


5002번 버스는 꼭 신논현역에서 타세요...
전 바보같이 카카오맵이 추천해준 경로로 갔다가
빠꾸 당할뻔^_^

그렇게 도착한 에버랜드는....

비도 안오는데 다들 우산을 뒤집어 쓴 이유
폭 염

나는 겉옷 뒤집어 쓰기 신공
여기 겉옷 뒤집어 쓴 거렁뱅이 하나 추가요

(여거추)

기구 하나당
대기시간은 많아야 50분이었어요!
거의 30분 안짝으로 탔습니다
폭염 때문인가요..?킄킄

볼이 빠짝 익었어요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불타는 고구마임^_^

너무 더워서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이러고 다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
🙃
꺄를루루
(창피함을 잘 못느끼는 편)

가자마자~~~

공홈사진

난 왜....이걸 보는 와중에도...
빵빵이가 생각날까요

걸렸어요
빵빵이 상사병

살려줘요
이주용 작가님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롤링 엑스 트레인부터 탔습니다
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저는ㅋㅋㅋㅋㅋㅋㅋ
줄 설 때는 세상 허세부리더니
타기 직전부터
급격하게 말 사라짐.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저거 타고
맞은편에 있는 케이엪씨 가서
콘샐러드 각 하나씩 때리고
감튀 먹었어요!_!

먹고 이솝빌리지 가서

공홈사진!

이거 탔는데
애기들이 타는 거더라구요..?

너무 귀엽지 않냐며ㅠㅠㅠㅠ
100cm가 안되는 생명체가 존재하다니
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100cm가 간신히 넘는 애기들 틈에 껴서
🤪스릴있어!!이거 스릴 넘쳐!!
하면서 탔어요....
친구가
놀이기구 타면서 말 많은 애는
제가 처음이래요^^
뿌듯하다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공홈사진

그 다음 타자는
챔피온십 로데오였는데요

네 전 뻗었어요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진짜 멀미났습니다
이 나약한 인간.....

이거 타고
아이스크림 사먹었어요ㅋㅋㅋㅋ
그랬더니 좀 나아진...

이 앙큼한 가재사장머리띠도 사고요ㅋㅋㅋㅋㅋㅋㅋ

🎉앙큼대잔치🥳

이게 6시쯤이었는데
날씨가 조금도 안풀리더라고요...?

그럴 땐 생맥이지.....
술찌인 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
맥주 세모금 마시고
아이스티 마셨어요^^
아 그래도 저 맥주 한모금 진짴ㅋㅋㅋㅋ
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ㅠ_ㅠ

전 정말 무서운 거를 못타는데

이 곤돌라 진짜 웃겨요
한창 높이 올라가고서
안내방송 나오는데
지금 아파트 8층 높이에 있다고
ㅂ ㄷ ㅂ ㄷ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어쩌라고ㅠㅠㅠㅠ
조용히 해

후후

참고로 에버랜드 음식은 다 맛없었어요
평점:-1000000000 곱하기 10000000임

점심은 오리엔탈 레스토랑
여기서 먹었어요

냉모밀+교자만두 세트 (12,300원)
그냥 밀키트 아니냐며...
둘이 부들부들거리면서
다 먹었어효......😇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욕하면서 먹기

츄러스랑 닭꼬치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타고 먹었는데
(거의 기구 하나 타고 하나 먹음)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츄러스 4,500원
튀긴닭꼬치 5,000원?
우우~~💩
진짜 별로였습니다
닭꼬치 닭은 100년 된 닭으로 튀겼나
엄청 딱딱하고
츄러스는 딱딱+눅눅 콤보로
정말
👊 주먹 받아라👊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이 구슬 아스크림은 4,500원!
더블콤보로
레몬라임+레인보우였는데
전 기냥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
그래도 더위 식히기엔 좋았따~~

놀이기구보다 먹을 것만 옴팡지게 먹은 거 같아요
근데 다 별로였지만!!
너무나도 더웠지만!!!
전 그래도 재밌었어요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20:30에 열리는 페스티벌이고 나발이고
넘 힘들어서
7시 좀 넘어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당

그런데도 버스줄 너무 길어서
40분은 기다리고 탄 거 같아요....
페스티벌 보고 나왔으면
나 집 못갔따.....!!

이 정신없는 하루
이 생각지도 못한 전개의 하루!!
인생이란....^^
(갑자기?)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너무 즐거웠습니다아아!!

다음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
두 근 두 근